▲ YTN은 24일 방송을 통해 검찰이 명태균의 채용 청탁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브레이크뉴스=이성용 기자] 명태균 씨의 또 다른 녹취가 공개되면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창원시 인사 개입의 진실공방이 수면위로 떠 올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런 내용을 제보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명씨 관련 녹취 5건을 공개했다. 녹취에는 강혜경 씨와 지인들이 나눈 대화 내용으로 인사관련 내용도 공개됐다.

 

공개된 인사관련 녹취에는 창원산업진흥원장 인사 개입에 이어 창원지검장, 경찰, 대통령실 등 이미 여러곳에서 인사에 개입한 정황과 이를 뒷받침하는 녹취가 공개되면서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창원시 인사 개입에 힘을 싣고 있다.

 

명씨는 지난 2017년 창원시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현금 3000만원과 225만원 상당의 여성 골프용품을 받았다는 내용이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에 창원지방법원은 명씨를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창원특례시 민선8기 2년이 지나는 동안 정기인사 결과에 대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정가에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ㄱ 시의원이 시정질의를 통해 인사문제를 거론하려 했던 이유를 단적인 예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명씨와 관련된 취재를 위해 창원시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를 다녀간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유투브 방송을 통해 경남의 정치인들 중 명씨의 도움을 안받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홍남표 창원시장을 향해 "떨고있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후 본지는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홍남표 시장에게 던진 "떨고있니"에 대해 물었다. 이 기자는 "전체를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중 지난 지방선거에서 있었던 여론조사와 관련된 제보를 확보했고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사실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국을 뒤덮고 있는 명씨의 인사 관련 녹취가 공개되면서 그동안 직·간접으로 관련된 공무원들의 검찰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폭풍전야 같은 고요한 침묵이 흐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명씨의 녹취에는 김영선 전 의원에게 충성맹세를 3번이나 했다는 치욕적인 검·경의 내용과 함께 지시한 사람이 바로 명씨라는 주장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대한민국 사법기관이 명씨의 손에서 주물러졌다는 치욕적인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국감에서 박균택 의원은 창원지검장에게 조명래 부시장의 수사가 늦어지는 이유를 따져 물었고 수사촉구를 지적했다. 명씨의 녹취대로라면 검·경의 수사력마저 무력화시킨 명씨의 위력이 녹취를 통해 드러난 이상 검찰이 더 이상의 늑장수사라는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그동안 미뤘던 수사에 속도를 붙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도 창원국가산단 국가기밀 사전유출과 유휴부지 문건 유출 등으로 공무원들의 연이은 검찰수사가 이어지고 있고, 이와 관련해 당시 담당자들의 피로도가 불만으로 쌓여가고 있는 이상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초리를 더이상은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지역 정가의 분위기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창원시는 전국적인 이슈를 받고 있는 지역의 현안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정치적인 입장이 필요해 보인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using ‘Google Translate’.‘Google Translate’ is working to increase understanding.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Did Myung Tae-gyun, following the presidential office, also intervene in Changwon City personnel matters?

 

Changwon District Prosecutor's Office came because of me, recordings released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released five recordings related to Myung Tae-gyun on the 22nd. The recordings contain conversations between Kang Hye-kyung and acquaintances, and are expected to cause repercussions in the future.

 

This recording also revealed personnel-related recordings, and as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the intervention in personnel matters by the Changwon Industrial Promotion Agency director, the Changwon District Prosecutor's Office, the police, the presidential office, and other places, as well as recordings supporting this, have been released, the Changwon City personnel intervention that had been rumored for some time has gained strength.

 

The prosecution investigation revealed that Myung received 3,000 won in cash and 2.25 million won worth of women's golf equipment in relation to the personnel matters of Changwon City officials in 2017. The Changwon District Court sentenced Myung to 10 months in prison, suspended for 2 years.

 

During the two years of the 8th local government of Changwon Special City, not only civil servants but also local politicians expressed strong dissatisfaction with the results of regular personnel management. The reason why City Councilor K raised the issue of personnel management through a city administration inquiry at the last plenary session of the Changwon City Council can be seen as a clear example.

 

As the recording of Mr. Myeong’s personnel management, which has been spreading nationwide, was made public, the prosecution investigation of civil servants directly and indirectly involved has been in full swing, and a calm silence like the eve of a storm has been flowing in Changwon City.

 

In the recently released recording of Mr. Myeong, the content of pledging loyalty to former lawmaker Kim Young-sun, who was a disgraceful prosecutor and police officer, three times and the claim that the person who gave the order was Mr. Myeong, was made public, recording the shameful history of the judiciary of the Republic of Korea being manipulated by Mr. Myeong.

 

In the last state audit, Rep. Park Gyun-taek asked the Changwon District Prosecutor’s Office why the investigation of Vice Mayor Jo Myeong-rae was delayed and pointed out the need for an investigation. If the recording of Mr. Myeong is true, the power of Mr. Myeong, who even neutralized the investigative power of the prosecution and police, has been revealed through the recording, so if the prosecution does not want to be misunderstood as being slow in its investigation, it seems that it will have to speed up the investigation that has been delayed so far.

 

As public officials continue to be investigated by the prosecution for the advance leak of national secrets from the Changwon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nd the leak of documents from the idle land, and as public officials are avoiding responsibility in relation to this, and the fatigue of those in charge at the time is growing into dissatisfaction, it will no longer be possible to ignore the eyes of the citizens watching.

 

In addition, in a situation where the atmosphere of local politics cannot be ignored in the upcoming local elections, Changwon City seems to need wisdom more than ever to figure out how to solve local issues that are receiving national at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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