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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상업지역 '재활용품 산더미' 몸살

창원시 "재활용품 수거 안해요"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7/28 [14:57]

창원 상남상업지역 '재활용품 산더미' 몸살

창원시 "재활용품 수거 안해요"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4/07/28 [14:57]

▲ 인도를 점령한 재활용품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다.


[브레이크뉴스=이성용 기자] 창원 상남동 상가 밀집지역은, 지난 11일 있었던 환경 공무직 130명의 노동자들이 쟁의행위에 돌입한 이후 재활용품 수거가 중단되면서, 상가 곳곳에서는 재활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악취를 풍기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5일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민주노총 일반노조가 창원시청 앞에서, 지난 24일과 25일 기자회견을 가진 것을 두고,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쟁의행위와 무리한 요구를 자제하고, 현실적인 교섭에 임해줄 것을 요청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인도를 점령한 재활용품에서 악취가 진동하면서 지나는 시민들이 불편을 토로했다.


창원시는 입장문에서 그동안 6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쳤으나, 노조측이 요구하고 있는 30%의 임금 인상은 도저히 받아줄 수 없는 무리한 요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공무직은 고용 형태, 신분보장, 후생복지 등을 보장받고 있으며, 현재 임금 수준도 노조에서 주장하는 대행업체 임금인상 후 금액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최고의 상업지역인 상남동 상가 밀집지역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재활용품 수거가 중단되면서 상가 곳곳에서 재활용품이 산더미 같이 쌓이고,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넘어 발길을 돌리지는 않을까 상인들은 걱정하고 있다.

 

▲ 도로를 점령한 재활용품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다.



상남동 상인 A씨는 "곳곳에 쌓인 재활용품들이 미관은 물론 악취 등으로, 모기나 날파리 등이 발생해 전염병을 유발시키지는 않을지 걱정"이라며 "창원시와 노조 측이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양보해 이번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using ‘Google Translate’.‘Google Translate’ is working to increase understanding.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angnam commercial area in Changwon suffers from a mountain of recyclables

 

Changwon City: “We will not collect recyclables for the time being.”

 

In the commercial area of ​​Sangnam-dong, Changwon, collection of recyclables was stopped after 130 environmental civil servants took industrial action on the 11th, and recyclables were piled up in various places in the shopping district, giving off a bad smell, frowning citizens. .

 

Changwon City issued an unusual statement on the 25th, and the general union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held a press conference in front of Changwon City Hall on the 24th and 25th, refraining from industrial action and unreasonable demands that cause inconvenience to citizens, and engaging in realistic negotiations. He also expressed his position requesting that he participate in the .

 

In a statement, Changwon City stated that although it has gone through six rounds of working-level negotiations and two rounds of mediation by the local labor committee, the 30% wage increase requested by the union is an unreasonable demand that cannot be accepted. At the same time, it was revealed that environmental public servants are guaranteed employment type, status security, and welfare benefits, and that the current wage level is similar to the amount after the wage increase at the agency claimed by the union.

 

The commercial district of Sangnam-dong, the best commercial district in Changwon City, suffered from the past coronavirus pandemic, but has since been recovering its daily life. However, with the suspension of recycling collection, merchants are worried that a mountain of recyclables will pile up in various areas of the shopping mall, and that citizens will turn away due to the inconvenience.

 

Mr. A, a merchant in Sangnam-dong, said, “I am worried that the recycled materials piled up here and there are not only unsightly but also have bad odors, and may attract mosquitoes and flies, causing an infectious disease.” “I hope you finish it,” he said.

 

제보는 breakg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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